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4회 가온차트 K팝어워드'가 열린 가운데 엑소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이형석 기자] |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제4회 가온차트 K팝어워드'가 열렸다. 이날 엑소는 지난해 5월에 발표한 두 번째 미니 앨범 '중독'으로 음반 부문 2분기 올해의 가수상을 받았다.
엑소의 리더 수호는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수만 선생님 사랑한다. SM 식구들 슈퍼주니어 및 SM 선배들, 스태프 멤버들 가족들 고맙다"고 소속사 식구들을 언급했다.
이어 수호는 "오늘 함께하지 못한 사랑하는 멤버 시우민과 이 영광을 함께 하겠다"면서 이날 시상식에 불참한 엑소 멤버 시우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수호는 "팬 여러분 진심으로 사랑한다. 2015년 기대해 달라"고 외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제4회 가온차트 K-POP 어워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가온차트에서 집계한 데이터(디지털 음원, 음반 판매량)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한 해 동안 각 달 음원 1위 가수 12팀, 각 분기 최다 음반 판매 가수 4팀 등 총 16팀에 올해의 가수상을 수여한다.
이번 시상식에는 지난해 K-POP 열풍을 주도한 슈퍼주니어(규현, 이특, 희철, 한경, 예성, 강인,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려욱, 기범),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남태현, 김진우), 블락비(지코, 태일, 재효, 비범, 피오, 박경, 유권), 방탄소년단(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보이그룹 및 카라(박규리, 한승연, 구하라, 허영지), 2NE1(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씨엘), 걸스데이(유라, 혜리, 소진, 민아), 씨스타(소유, 보라, 다솜, 효린),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 AOA(지민, 초아, 유나, 유경, 혜정, 민아, 설현, 찬미), EXID(LE, 정화, 하니, 솔지, 혜린),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 등 걸그룹과 임창정,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진, DJ투컷), 정기고, 소유, 산이, 박보람 등 다양한 장르의 가수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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