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이 본격 복수에 나선다. [사진=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
지창욱(서정후 역)은 지난 방송에서 살인 누명을 쓴 아버지 지일주(서준석 역)와 살해당한 사부 오광록(기영재 역)을 향해 복수를 선전포고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본격적으로 유지태(김문호 역)와 손을 잡고 활개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 가운데 27일 방송될 ‘힐러’ 16회에서 지창욱은 아버지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 만한 결정적인 증인을 찾아내 추적할 것으로 예고돼 눈길을 끈다. 특히, 가슴 속 깊은 분노를 억누르며 감정을 표출하는 지창욱의 열연은 안방극장을 쫄깃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동안 지창욱은 서정후 캐릭터로 액션은 물론 멜로까지 쥐락펴락하는 신공을 발휘해 왔다. 여기에 불의에 맞서며 과거의 비밀을 파헤치게 될 그의 활약은 드라마를 보다 힘있게 이끌어나갈 예정.
배우 지창욱의 한 관계자는 “오늘 방송을 기점으로 지창욱표 복수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스스로 함정에 걸어들어가게 된 그의 정면돌파가 시청자들에게 어떤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게 될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배우 지창욱이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는 27일 밤 10시에 16회가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