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현대리바트 주가가 올해들어 최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리바트 주가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비 800원(2.55%)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리바트 주가가 800원대 오름세를 보이기는 올해들어 처음이다. 최근에 반복되던 등락을 벗어나 현대리바트 주가는 지난 한주간 하락을 멈추고 오름세를 나타냈다.
주택입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가구산업의 치킨게임에서 살아남은 혜택에 대한 기대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리바트를 치킨게임의 수혜자로 보면된다"면서, "시장규모가 축소되는 속도보다 시장참여자가 더 빨리 줄어들 경우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남 연구원은 "더구나 이케아 진출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에서 더욱 현대리바트의 수혜폭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