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과거 `못난이 주의보` 출연 장면 화제 [사진=SBS `못난이 주의보`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그룹 AOA 설현이 영화 '강남 1970'을 통해 스크린 정복에 나선 가운데 과거 '못난이 주의보' 출연 장면이 화제다.
설현은 2013년 방송한 SBS 일일드라마 '못난이 주의보'에서 가수를 꾸는 전교 꼴등 고등학생 공나리 역을 맡았다. 공나리는 '못난이 주의보' 126회에서 BY그룹회장 상진(이순재)과 스캔들에 휩싸여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을 당했다.
당시 공나리로 분한 설현은 악성 루머가 돌자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들에게 양동이 물세례를 맞았다. 또 '넌 우리 학교 수치' '학교 오지마'와 같은 칠판에 가득 적힌 낙서에 충격받은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설현은 지난 21일 개봉한 '강남 1970'에서 강선혜를 연기했다. '강남 1970' 유하 감독은 설현에 대해 "설현에게 배우로 전업하란 이야기도 했다. 그런데 지금은 AOA 팬도 많으니까 앞으로 3년만 더 하고 연기하라"며 호평, 설현의 연기를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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