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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 이민호, 팬들 위해 통 크게 쏜다…‘빽-투 1970’ 특별시사회 개최

기사입력 : 2015년01월22일 09:58

최종수정 : 2015년01월22일 10:15

배우 이민호가 ‘강남 1970’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사진=㈜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유포리아 서울, 뉴스핌DB]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이민호가 팬들을 위한 통 큰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민호는 오는 24, 25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 CGV에서 ‘강남 1970’(제작 ㈜모베라픽처스·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을 기다려온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미노즈 특별 시사회’를 개최한다.

‘미노즈 특별 시사회’는 이민호의 공식 팬클럽 사이트 미노즈닷컴(minoz.com)을 통해 신청받은 팬 중 1970명을 초대해 진행한다. 시사회에 참석하는 팬들에게는 영화 관람 티켓은 물론, 팝콘과 음료, 그리고 특별 제작된 기프트 백을 증정할 계획이다.

‘빽-투1970’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남 1970’ 특별시사회에서는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1970년대를 재연하는 각종 이벤트 코너가 열린다. 또한, 행사장 내 이민호의 기부 플랫폼 PMZ코너를 통해 얻게 되는 수익금은 전액 ‘홀트 아동복지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민호의 아이디어로 개최되었다”고 전했으며 이민호는 “참석하는 팬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기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다. 이민호는 극중 고아 출신으로 가난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강남이권 다툼에 맨몸으로 뛰어드는 인물 김종대를 열연했다.

21일 개봉한 ‘강남 1970’은 개봉 첫날 15만2578명(22일 오전 8시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 천만영화 ‘국제시장’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본격 흥행 질주를 알렸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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