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키아누 리브스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존 윅`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이형석 기자 |
[뉴스핌=김세혁 기자] 돌아온 킬러의 액션 느와르 '존 윅'의 키아누 리브스(50)가 동안 외모에 대해 입을 열었다.
키아누 리브스는 8일 오전 서울 강남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가진 '존 윅' 기자회견에 참석해 영화 안팎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눴다. 키아누 리브스는 하루 전인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내한했다.
키아누 리브스는 영화 '존 윅'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지하세계에 복귀한 전설의 킬러를 열연했다. 그는 '존 윅'에서 나이를 잊은 액션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액션영화 '존 윅'으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키아누 리브스는 "'존 윅'은 주짓수와 쿵푸, 총격을 합한 '건푸'를 창조한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더구나 '존 윅'은 액션뿐 아니라 다양한 흥밋거리와 드라마를 품은 영화"라며 "모쪼록 한국 관객이 즐겁게 맞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쉰에 접어든 키아누 리브스는 이날 텁수룩했던 수염을 깔끔하게 깎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수염을 말끔하게 민 키아누 리브스의 얼굴은 7년 전 내한 당시와 다름없었다.
하도 젊어보여 별명이 '뱀파이어'라는 말에 폭소를 터뜨린 그는 "저는 뱀파이어가 아니다. 얼굴이 젊어보이는 건 오로지 부모님과 조상님들 덕분"이라며 웃었다.
키아누 리브스의 액션 카리스마를 담은 영화 '존 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