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와 '루시'를 통해 액션스타로 발돋움한 스칼렛 요한슨이 '공각기동대'에 전격 출연한다. [사진=UPI코리아] |
일본 언론들은 스칼렛 요한슨이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Ghost in the Shell)’의 할리우드 실사영화에 출연한다고 6일 보도했다.
스칼렛 요한슨이 연기할 캐릭터는 ‘공각기동대’의 주인공 쿠사나기 모토코다. 스칼렛 요한슨은 이미 ‘어벤져스’와 ‘루시’에서 범상치 않은 액션을 선보인 바 있다.
할리우드 관계자들은 “이미 ‘공각기동대’ 제작진이 스칼렛 요한슨에게 출연을 제안한 바 있다”며 “최근 스칼렛 요한슨이 이를 승낙하면서 호화 캐스팅이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쿠사나기 모토코 연기가 기대를 모으는 ‘공각기동대’ 영화판은 드림웍스와 파라마운트가 각각 제작과 공동제작을 담당한다. 드림웍스의 대표인 스티븐 스필버그는 오래 전부터 ‘공각기동대’의 열혈 팬임을 밝혀왔다.
한편 영화 ‘공각기동대’의 메가폰은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바람을 피웠던 루퍼스 샌더슨 감독이 잡는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