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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수호 기자] 배달앱 '배달통'은 회원의 개인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31일 밝혔다.
배달통은 개인정보 유출 징후를 포착하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신고했으며, 업계 전문가 및 관련 정부 기관들과 함께 웹 방화벽 추가 적용 등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추가 해킹 공격에 대비해 서버보안 강화를 구축하고 추가 해킹에 대해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다.
배달통 개발팀 박성준 팀장은 "서비스 이용에 대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 향후 수사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방지 노력과 함께 추가적인 보안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 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