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골프전문기자]삼천리그룹이 26일 오전 오산기술연구소에서 삼천리 스포츠단 창단식을 갖고 홍란(28)을 비롯해 배선우(20), 윤선정(190, 안소현(19) 등 프로골프선수 4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04년 프로 데뷔 후 통산 4승을 거둔 홍란은 올해 메트라이프·한국경제 KLPGA 챔피언십 준우승 등 톱10에 5차례 진입했다.
2012년 프로로 뷔한 배선우는 올해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윤선정 2012년, 안소현은 2013년 프로 데뷔한 유망주다.
삼천리는 스포츠단의 공식 창단을 계기로 홍란은 물론 골프유망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삼천리 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은 “새해를 앞두고 새롭게 삼천리 가족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삼천리 가족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천리는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단, 경기도청 소속 여자컬링 국가대표팀, 소치 장애인 동계 올림픽 국가대표, 경기도 테니스협회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후원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