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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최정윤에게 악행을 계속했다. [사진=SBS `청담동 스캔들` 방송캡처] |
[뉴스핌=이지은 기자] '청담동 스캔들' 김혜선이 최정윤에게 협박을 시작했다.
15일 방송된 SBS '청담동 스캔들' 105회에서 김혜선(복희 역)은 최정윤(현수 역)을 불러냈다.
김혜선은 최정윤에게 친엄마와 키워준 엄마 중 한 명을 선택하라며 종용하며 "마음에 결정을 했냐"고 물었다.
이어 김혜선은 "내가 한 짓 다 덮어주고 네가 최세란 딸이라는 거 밝히지 않으면 나도 너 키워준 엄마가 누군지 밝히지 않으마"라며 "이건 네 엄마 노후자금"이라며 돈을 건네 현수를 충격케 했다.
이에 최정윤은 돈 봉투를 찢어버리며 "이제야 정신이 번쩍 드네. 내가 딸이라고 대표님한테 말 못한 거 나 키워준 엄마 때문이었어요. 평생 그 사람 안 보고 살 자신 없어서. 근데 당신이 또 내 마음을 이용하고 있어요. 또 죄를 짓고 있어요"라며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까지 친 당신 내가 반드시 주저 앉힐 거니까"라고 경고의 말을 던졌다.
최정윤의 경고에도 복희는 "미안하지만 나는 네가 쉽게 무너뜨릴 사람이 아니야"라며 비웃어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지인(세란 역)은 사희(주영인 역)이 자신의 친딸이 아님을 알게 됐으며, 김혜선이 자신에게 사기를 친 사실까지 알게됐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