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코스닥 상장 첫날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가 공모가를 밑도는 시초가를 형성했지만 이내 상한가로 올라섰다.
4일 에프엔씨는 오전 9시 43분 현재 시초가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한 2만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초가는 2만5200원으로 형성, 공모가인 2만8000원을 10% 하회했다. 그러나 이내 상승폭을 확대하며 상한가로 올라선 뒤 공모가를 넘어섰다.
하나대투증권은 에프엔씨(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해 남성 밴드그룹은 캐쉬카우, 여성 걸그룹인 AOA는 신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년 AOA의 일본 진출, NFlying의 데뷔로 높은 실적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1% 증가한 680억원, 영업이익은 16.5% 늘어난 137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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