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새누리당 "예산안, 반드시 기한 내 처리해야"

기사입력 : 2014년12월01일 11:17

최종수정 : 2014년12월01일 11:17

[뉴스핌=양창균 기자] 새누리당이 예산안 처리를 반드시 법정시한(12월 2일) 내에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1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예산안 처리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며 "국회선진화법에 의해 정부에서 제출한 예산안이 오늘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됐다"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권 대변인은 "여야는 전일 누리과정 예산 논란으로 인한 심사시간 부족을 이유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기한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했다"며 "법에 의해 규정된 예결위의 심사기한은 지키지 못했지만 여야는 조속히 수정안을 마련해 지난달 28일에 합의한 예산안 법정기한인 오는 2일 내 처리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대변인은 "일부 상임위의 상황으로 예결위가 법적으로 보장된 기한 내 심사를 완료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쉽다"며 "그렇지만 심사기간을 연장해서라도 예산안을 더욱 꼼꼼하고 철저하게 심사하겠다는 여야의 합의 노력을 높이 산다"고 평가했다.

권 대변인은 "여야는 일분일초도 아껴 쓰며 예산안 심사에 박차를 가해 마무리를 해야 한다"며 "국회는 12년 만에 예산안을 법정기한 내에 처리하는 '유종의 미"를 거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새누리당은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민생안정과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