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남천의 특징 [사진=네이버 지식백과]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날씨가 추워질수록 더욱 빨갛게 물드는 남천의 특징이 화제다.
남천은 잎과 더불어 붉은 열매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한겨울 내내 더욱 붉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남천의 특징을 본따 남천의 꽃말은 '지속적인 사랑'이다.
남천은 매자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3m까지 자란다. 동그란 과실은 10월에 붉게 익어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남천의 특징은 천식이나 백일해 등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남천의 과실에 알칼로이드 성분이 있기 때문이다. 주로 남천의 과실을 달여 마시며, 생으로는 독성이 있어 먹지 않아야 한다.
또 남천의 특징은 잎이다. 민간에서는 남천의 잎을 강장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남천의 가장 큰 특징은 환경 적응력이 강하다는 점이다. 남천은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흔히 심거나 석회암 지역에서 자생한다. 내음성이 강하고 각종 공해에 강하다. 국외로는 일본, 인도,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한편, 겨울철 붉은 빛을 띄는 남천의 특징 때문에 대구시에서는 가로수 조경으로 남천을 장려하고 있기도 하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