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독재자`가 극장 동시 상영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핌=대중문화부] 영화 '나의 독재자'를 이제 안방극장에서 볼 수 있게 됐다.
N스크린 서비스 엔탈(ENTAL)은 17일 "설경구, 박해일 주연의 영화 '나의 독재자'를 오늘(17일)부터 극장 동시 상영한다"고 밝혔다. Full-HD화질로 감상할 수 있으며, 다운로드를 통해 영화를 영구 소장할 수도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 개봉한 '나의 독재자'는 자신을 김일성이라고 믿고 있는 남자 성근(설경구)과 그런 아버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아들 태식(박해일)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영화는 1970년대와 1990년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의상과 미술로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성근의 젊은 시절부터 노년의 모습까지 표현한 설경구의 폭넓은 변신과 압도적인 연기, 아들 역의 박해일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호평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