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일부터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잠실 롯데호텔 지하 1층 사파이어 볼룸에서 이틀간 열리며, 최대 80% 할인된다.
60여 브랜드가 참여해 250억원의 물량이 선보인다.
이번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 세일은 의류 상품의 구성비가 60% 이상으로 메인 아이템은 프리미엄 패딩을 비롯한 겨울 아우터다.
롯데백화점은 ‘막스마라’, ‘질샌더’, ‘노비스’, ‘이자벨마랑’ 등 겨울 아우터가 강한 브랜드를 엄선하고, 브랜드당 규모를 확대해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앞두고 월동 준비에 돌입한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품질 좋은 상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표 참여브랜드는 LF의 ‘막스마라’, ‘까르벵’, ‘이자벨마랑’, ‘신화코리아’의 ‘멀버리’, ‘지현통상’의 ‘질샌더’, ‘폴카’, 롯데백화점 GF사업본부의 ‘훌라’, ‘겐조’, ‘소니아리키엘’, 그리고 ‘노비스’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포함해 ‘닐바렛’, ‘조셉’, ‘라움편집샵’ 등 총 60개이다.
최대 할인율은 80%로 정상가 260만원 멀버리 베이스워터 핸드백이 163만 6000원, 정상가 180만원 이자벨마랑 코트가 70만원, 정상가 386만원의 질샌더 코트가 77만 2000원에 판매된다.
또 막스마라 니트 49만원, 패딩 145만원 등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평균 60% 할인 판매한다. 이 외에도 올해 S/S 신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해외패션MD팀 손종태 CMD(선임상품기획자)는 “기존 해외명품대전이 잡화 위주의 상품 구성이었다면, 이번에는 시즌에 맞게 프리미엄 패딩 및 코트를 중심으로 상품 구성을 차별화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