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 게임` 3회에서 하우진(이상윤)이 본격 게임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사진=CJ E&M] |
27일 밤 11시 방송되는 tvN ‘라이어 게임’ 3화에서 참가자들 간의 본격적인 두뇌 플레이가 시작되는 가운데, 남다정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하우진이 돌연 선전 포고 할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주 2화에서 우진은 다정의 조력자로 ‘라이어 게임’ 1라운드에 출격, 필승 전략을 강구해내 그녀를 위기에서 구출했다. 우진은 상금을 현 선생에게 모두 내준 다정을 대신해 상금 2억 5000만원을 반환하고 다정을 프로그램에서 하차시키려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의 기획자 도영(신성록)으로부터 어머니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을 알고 싶다면 그 돈으로 직접 게임에 참여하란 말을 듣게 된다.
3화에서는 본격적으로 우진이 2라운드 게임에 정식 참가자로 참전 두뇌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우진의 참가 소식을 들은 다정이 반가움을 표하며 “이번 게임도 같이 하는 거예요?”라고 묻자 “착각하지마, 우린 이제 적이야”라고 선언할 예정.
또한 2라운드 게임이 시작되면서 각기 다른 성격과 외모의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해 재미를 더하게 될 것이라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과연 이들과 맞서게 된 다정은 우진의 도움 없이도 무사할 수 있을지, 우진은 이번 게임에서도 필승법을 내세워 천재적인 면모를 발휘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tvN 극한 심리 추적극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이다.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매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