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아름 기자]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섬이자 수상 컨벤션 시설인 '세빛섬'이 15일 전면 개장했다. 서울 반포구 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섬은 9900여 제곱미터로 축구장의 1.4배의 규모를 자랑한다. 세 섬 가운데 가장 큰 가빛섬은 컨벤션홀을 비롯해 레스토랑, 카페가 운영중이며 채빛섬은 젊음과 축제를 테마로 한 개방형 문화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솔빛섬에는 수상 레저시설이 들어와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된다. 세빛섬 운영사인 효성그룹 이상운 부회장은 개장식에서 "효성과 서울시가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감으로써 세계적인 관광명소이자 서울시민들의 행복을 키우는 자리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개장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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