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8일 국내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3종목, 코스닥 14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한빛소프트는 신작 모바일게임 '세계정복for Kakao'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사흘째 상한가로 올라섰다. 이날 한빛소프트는 장중 629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콘돔 제조업체 유니더스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정액에서 검출됐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모유와 소변, 그리고 정액에서도 검출됐고, 회복기 환자의 정액에서 최소 70일간 생존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리콤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씨를 영입한 효과로 나흘째 상한가로 치솟았다. 윈팩은 하반기 턴어라운드 전망에 이틀째 급등했다.
하이쎌은 중국 국경절 특수,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에 전일 9%대 급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이 외에 우진비앤지, 동부하이텍1우, 풍국주정, 세하, 바른손이앤에이, 대한뉴팜, 한라홀딩스, 케이엠알앤씨, 유니테스트, 갤럭시아컴즈, 씨큐브, 감마누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양, 아이에스이커머스 등 2종목이 하한가로 밀려났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하한가 종목이 없었다.
최대주주가 지분을 매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아이에스이커머스는 이틀째 하한가로 내려갔고 신양도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