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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국감] "광물자원公, 멕시코 동광사업 부도 숨겨…2조원 혈세 날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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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제남, "'MB 해외자원외교 청문회' 열어 진상 밝혀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MB정부 해외자원외교의 대표적인 '문제사업'으로 거론되는 멕시코 볼레오 동광개발사업이 이미 부도(default)가 났음에도 이를 숨기고 2조원의 혈세를 투입하게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정의당 김제남 의원과 시민단체 참여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8년 500억원 가량을 투자하며 시작된 멕시코 볼레오 동광개발사업 투자금은 2011에 900억원, 2012년에는 4500억원, 2013년에는 9000억원으로 늘어나더니, 올해 현재 총 1조1000억원 가량의 세금이 들어갔다"며 "여기에다 광물자원공사가 부담한 각종 지급보증이나 담보제공을 포함하면 2조원을 국민이 부담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볼레오 사업은 2012년 부도가 발생했다. 이 사업은 2012년 6월경 완전자본잠식에 빠지고 당시 대주주가 자금조달을 포기하면서 은행단에게 통제권이 넘어갔다.

김 의원은 "당시 10%의 지분을 소유한 광물자원공사는 이 사실을 숨기고 모든 사업의 책임을 떠안았다"며 "지난 5월까지 2년 가까이 부도(default) 상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채권 은행단의 요구에 따라 무작정 돈만 바치는 일이 반복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망해서 가망이 없는 사업에 2조원을 쏟아 부은 것"이라며 "이 사업으로 이득을 낼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회생조차 암울한 사업 전망은 물론, 심지어 투자금 전부를 회수하지 못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고 우려했다.

김 의원은 이같은 사태가 발생한 데에는 조직적 은폐와 책임회피, 불법과 탈법, 기만과 핵심 권력층의 비호가 있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부도 당시부터 청와대를 비롯한 권력층에 볼레오 사건이 어떤 경로를 통해서라도 분명히 보고됐을 것"이라며 "더군다나 김신종 전 사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 및 이상득 전 의원의 자원외교를 수차례 수행한 핵심 인물"이라고 말했다. 

그는  "권력층의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시작된 은폐가 결국 막대한 국민 부담으로 전가된 것은 아닌지 의혹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또한 "볼레오 사업은 당초 광물개발에 경험이 부족한 회사가 자금을 모아 시작한 사업으로 사업 자체가 국제적 사기극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부도 이후에도 광물자원공사가 초기자금 명목으로 지급한 1000억원의 행방도 묘연하다. 현지에서 횡령 등 범죄행위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볼레오 사업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앞으로 대형 해외자원개발의 진상을 하나 하나 밝혀나갈 계획"이라며 "2조원대의 국민 부담을 가중한 볼레오 사태 하나만으로도 'MB 해외자원외교 청문회'를 열어 본격적인 진상 규명을 시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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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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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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