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기념 어르신 초청 오찬
[뉴스핌=문형민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노인복지 정책을 발굴하고 강화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제18회 노인의 날(10월2일)을 기념해 은퇴 후에도 일과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어르신과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등 총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9월부터 현재까지 약 429만명의 어르신께서 기초연금을 받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를 발굴하고, 재능 나눔 등 봉사 기회도 확대해서 더욱 활기차고 보람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부담이 큰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과 임플란트와 틀니 등 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늘리고, 선택진료와 상급병실료, 간병비와 같은 3대 비급여제도도 개선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중증치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치매특별등급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100세가 되어 청려장을 수여받게되는 어르신 1359명을 대표해 원응팔 옹이 참석했으며, 농촌 노인들의 말벗과 병수발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강갑구 옹(75세),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일하는 정응식 옹(69세)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박 대통령은 이날 제18회 노인의 날(10월2일)을 기념해 은퇴 후에도 일과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는 어르신과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 등 총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같이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9월부터 현재까지 약 429만명의 어르신께서 기초연금을 받고 계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일자리를 발굴하고, 재능 나눔 등 봉사 기회도 확대해서 더욱 활기차고 보람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용부담이 큰 암과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성 질환 등 4대 중증질환과 임플란트와 틀니 등 거기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을 늘리고, 선택진료와 상급병실료, 간병비와 같은 3대 비급여제도도 개선해 나가고 있는 중"이라며 "중증치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도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도록 치매특별등급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오찬에는 100세가 되어 청려장을 수여받게되는 어르신 1359명을 대표해 원응팔 옹이 참석했으며, 농촌 노인들의 말벗과 병수발 등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강갑구 옹(75세), 노인인력개발센터에서 일하는 정응식 옹(69세)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