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한진해운은 자회사인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Total Terminal International Algeciras S.A.U.)의 주식 5000만주를 1461억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55% 규모이며, 처분 예정일은 오는 12월 31일이다.
회사 측은 "자구계획 일환으로 보유주식 유동화를 통한 자금 확보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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