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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룡 IBS 단장, 한국인 최초 노벨화학상 수상 가능할까?

기사입력 : 2014년09월25일 17:35

최종수정 : 2014년09월25일 17:35

[뉴스핌=이수호 기자] 유룡(59)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물질 및 화학반응연구단 단장(KAIST 화학과 특훈교수)이 세계적 학술정보 서비스 기업인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올해의 노벨화학상 수상 가능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IBS는 유 단장이 톰슨 로이터가 내놓은 노벨상 수상자 예상명단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톰슨로이터는 자체 보유한 연구인용 데이터베이스인 '웹 오브 사이언스'에 기반한 자료를 바탕으로 매년 유력한 노벨상 후보자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톰슨로이터가 지난 2002년부터 지난해까지 예측한 총 156명(과학 분야)의 후보자들 가운데 실제 25명이 노벨상을 탔을 정도로 수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유 단장은 기능성 메조나노다공성 탄소물질과 제올라이트 분야의 선구자로 알려져있다.

그는 직경 2∼50nm 범위의 구멍으로 이뤄진 나노다공성물질(메조다공성실리카)을 거푸집으로 이용해 나노구조의 새로운 물질을 합성하는 '나노주형합성법'을 창안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가 KAIST에서 만든 탄소 나노구조물(Carbon Mesostructured by KAIST)은 전세계 화학계에서 'CMK'라는 고유명사로 불릴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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