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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전망] 금리인상 신호탄, FED 정책회의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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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투표, 알리바바 IPO 등 대형 이벤트 줄이어

[뉴욕=뉴스핌 서우석 기자] 이번 주 증시는 높은 변동성의 파도가 출렁일 것으로 보인다.

시장의 핸들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가 움켜쥐고 있다. 연준이 과연 핸들을 꺾을 지 여부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 그러나 연준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든지 시장의 단기 변동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데에는 달리 이견이 없다. 

자넷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사진: AP/뉴시스]
증시는 이미 지난 주 연준이 오는 16~17일 정책회의에서 보다 매파적인 입장을 보일 수 있다는 전망에 압박받으며 5주 연속 이어졌던 랠리를 접었다. 지난 주 다우지수는 0.9%, S&P500지수는 1.1%, 나스닥지수는 0.3% 하락했다. 국채 또한 2개월래 가장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은 연준이 초저금리 정책을 정상화로 돌리는 수순에 대해 신호를 보낸다 해도 증시로 치우친 금융시장의 흐름은 크게 변화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자산 매입 프로그램의 종료를 앞두고 있는 연준이 금리 가이던스마저 변경하면 달러화 이외 모든 자산 클래스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는 실정이지만 최소한 현재 증시보다 나은 대안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S&P500지수의 선제 주가수익비율은 증시가 근 10년래 가장 비싼 수준임을 가리키고 있지만 채권시장과 비교한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증시가 크게 우세한 형국임을 시사하고 있다. 

채권시장에 대한 증시의 상대적인 밸류에이션을 점검하는 데 이용되는 S&P500지수의 주식 수익률(earnings yield·주가수익비율의 역수)은 현재 6.3%로 10년물 국채 수익률인 2.6%보다 3.7%포인트 높다. 이는 둘 사이의 장기 스프레드가 약 1.5%포인트인 점을 감안하면 증시가 어느 정도 우위에 서 있는지 잘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게다가 톰슨로이터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기업 실적은 향후 수 개 분기들에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시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개선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증시와 채권시장의 수익률 측면 밸류에이션 격차를 역대 평균 수준으로 되돌릴 만큼 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될 때까지는 최소한 증시가 여전히 최적의 투자처임을 가리키고 있다.

이러한 연유로 연말까지 증시의 상승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많지만 단기적인 위험 요소는 비단 연준의 정책회의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영국으로부터 독립 여부를 묻는 스코틀랜드의 18일 주민투표 결과도 시장에 만만치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실패를 예상하는 이들이 더 많지만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서 알 수 있듯 예측불허의 박빙의 승부가 점쳐진다.

트레이더들은 지난 주 발표된 유럽과 미국의 새로운 대러시아 제재에 따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긴장 고조 가능성도 주시하고 있다.

이 같은 저해 요소들 속에서도 18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기업공개(IPO)는 시장에 큰 기대감을 안기고 있다. 이미 강력한 선주문 수요에 대박 조짐을 보인 알리바바는 이날 상장가를 결정한 뒤 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될 예정이다. 알리바바는 최소 210억달러를 조달할 것으로 보여 뉴욕증시 사상 최대 IPO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번 주 지켜볼만한 경제지표로는 8월 산업생산(15일)과 생산자물가지수(16일), 소비자물가지수(17일), 신규주택 착공건수(18일) 등이 있다.

한편 트렌드 트레이더(trend trader)들은 상대적으로 강력한 미국 경제와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 등이 부분적으로 작용한 달러화와 원유 등 상품 시장의 흐름에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달러화는 지난 주 14개월래 최고치에 근접했으며 이같은 강세 영향에 광산 및 소재 관련주가 2.3%, 에너지 장비 관련주가 3.4%의 주간 낙폭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서우석 기자 (wooseok74@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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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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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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