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접속장애를 빚은 롤 서버와 넥슨 서버가 이날 오후 정상화됐다. [사진=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주말 게임을 즐기려던 유저들이 롤 서버 다운으로 분노했다.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 서버가 다운된 것은 13일 새벽부터. 이날 라이엇게임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롤 서버가 이상하다는 일부 유저의 글이 조금씩 올라왔다.
급기야 이날 오후부터는 롤 서버가 터졌다(다운)는 유저들의 불만이 폭주했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간 넥슨 서버도 마비된 것으로 확인됐다.
롤 서버가 말썽을 부린 것은 처음이 아니다. 롤 서버가 마비되자 라이엇게임즈는 13일 오후 공지를 올리고 조속한 해결을 약속했다.
결국 롤 서버는 이날 오후 늦게 정상화됐다. 오후 7시 현재 롤 서버는 원활하게 돌아가는 상황. 이날 롤 서버 장애에 대해 라이엇게임즈는 공지를 통해 “롤 서버 장애 원인은 일부 인터넷 공급 회선의 장비 문제로 파악됐다”며 “해당 회선을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장애를 겪게 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롤 서버와 마찬가지로 장애를 빚은 넥슨 서버도 비슷한 시간 복구됐다. 넥슨은 피해를 입은 유저를 위한 보상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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