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2` 포스터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전국팔도 요리고수들의 손맛대결 ‘한식대첩2’가 한식의 대중화를 선언한다.
12일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올리브TV ‘한식대첩2’ 기자간담회에 김성주MC,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 옥근태CP가 참석해 한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옥근태CP는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에 대해 “‘한식대첩’은 대중이 한식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다는 지점에서 출발했다”며 “‘한식대첩2’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들 것이다. 시즌1보다 좀 더 편안한 분위기로 온 가족이 볼 수 있게 연출하겠다고 말했다.
친근한 프로그램이 되기 위한 구성으로 그는 “김성주가 MC로 들어오게 됐다. 그리고 매 회 ‘일품 식객’이 등장한다”며 “일품 식객은 심사위원이 놓칠 수 있는 음식의 맛과 설명을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연자의 진정성을 전달하고 시청자가 느끼길 바란다. 한식에 대한 인식을 바꾸거나 가르치려는 게 아니라 한식에 대한 생각과 식재료에 대한 환기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2일 서울 종로구 투썸플레이스 광화문점에서 진행된 올리브TV `한식대첩2`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옥근태CP, 최현석 심사위원, 심영순 심사위원, 백종원 심사위원, 방송인 김성주(왼쪽부터)가 참석했다. [사진=CJ E&M] |
이어 심영순 심사위원은 “각 지역마다 숨어 있는 음식을 만들어내는데 탁월한 재주가 있는 참가자들에 감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리브TV ‘한식대첩’은 국내 최초 한식 지역연고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서울·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 더해 새롭게 북한 지역까지 포함됐다.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밤 9시50분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