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0일 오전 귀경 차량이 늘면서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현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군산 IC(나들목)~서평택 IC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회덕 분기점~안성 휴게소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 방향 김천 분기점~연풍터널 남단 구간과 천안논산고속도로 남공주 IC~천안 분기점 구간도 차가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현재 승용차로 부산에서 서울로 출발할 때 5시간50분(요금소 기준)이 걸린다. 대구~서울은 5시간, 울산~서울은 6시간, 강릉~서울은 3시간30분이 소요된다. 광주~서울은 4시간40분, 목포~서울은 5시간30분, 대전~서울은 2시간40분이 걸릴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귀경 정체가 오후 4~6시에 절정에 이르고 자정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시간 교통정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 '고속도로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홈페이지(www.roadplus.co.kr)에서도 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