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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가을정취에 흠뻑…어디 떠나볼까

기사입력 : 2014년09월08일 06:00

최종수정 : 2014년09월08일 00:58

 

[뉴스핌=김지나 기자] 아직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선선한 가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올 가을에도 단풍이 울긋불긋 물든 산이나 들로 나가서 가을정취에 흠뻑 젖어보는 건 어떨까. 하루 일정으로 당일치기, 또는 주말을 이용한 1박2일 일정으로 부담없는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가을 낭만길!예쁜 외암리 민속마을과 현충사 &정안 알밤 줍기 체험

인터파크투어는 낭만적인 가을 정서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당일‘외암리 민속마을과 현충사 &정안 알밤 줍기체험’ 여행을 추천한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아름다운 현충사를 둘러보고,전통시장인 온양시장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영화 ‘취화선’, ‘태극기 휘날리며’, ‘클래식’ 등의 촬영 명소로 알려진 외암리 민속마을 돌담길을 산책하고 전국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공주 정안알밤 줍기 체험도 할 수 있다. 토실토실한 알밤을 주우며 가족,친구,연인끼리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각자 주운 밤은 담아서 가져갈 수 있다. 9월 20일부터 매주 토,일요일에 출발하며 1인 가격은 2만9900원이다.

◆낭만 가득한 ‘7번 국도의 강원도’ 여행

가을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1박 2일 여행이다. 이국적인 풍경의 ‘대관령양떼 목장’ 산책로를 시작으로 강릉항에 위치한 ‘안목 커피거리’에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탁 트인 동해바다와 예쁜 미술관이 환상적인 하슬라아트월드 미술관 관람,연인들의 해돋이 명소로 유명한 낭만적인 관광지‘정동진’에서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더불어 신사임당과 율곡이이의 생사인 ‘오죽헌’, 관세음보살바위,거북바위 등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한 ‘휴휴암’, 관동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낙산사의 ‘의상대’, ‘홍련암’을 둘러보고 속초의 아바이마을의갯배타기와 오징어순대를 맛볼 수 있다. 9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출발하며1인 가격은 9만 9000원이다.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구석구석 행복여행’

남해의 아름답고 따스한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1박 2일 일정이다. 한국 최초 여러 섬을 연결한 다리인 ‘창선~삼천포대교’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연륙교’ 드라이브를 즐긴 후 남해의 대표 관광지인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을 구경할 수 있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산’에 원효대가가 세운 ‘보리암’, 미국 CNN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3위에 선정한 ‘다랑이마을’에서 그림 같은 절경을 감상한 후 이순신장군을 기리는 ‘충렬사’와 남해군과 하동군을 연결 짓는 아름다운 현수교인 ‘남해대교’를 만나볼 수 있다. 9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출발하며 1인 가격은 10만 9000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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