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새벽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앞서 원빈의 지목을 받은 송새벽은 24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버킷 챌린지(icebucket challenge) 인증 영상을 공개했다.
송새벽은 영화 ‘내 연애의 기억’ 무대인사 차 방문한 부산에서 동료 배우 강예원의 물세례를 맞았다. 그는 “루게릭 환자 분들을 위한 좋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도전자로 배우 박해일, 배두나, 박그리나를 지목했다.
한편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이라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을 위해 미국 ALS협회가 진행 중인 릴레이 캠페인이다. 참여자가 얼음물 샤워 후 자신의 다음 타자 3명을 지목, 지목받은 사람은 24시간 이내에 얼음물 샤워를 해야 한다. 만일 하지 못할 경우 ALS협회에 100달러를 기부해야 하는 방식이다.
전 세계적으로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의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가 줄을 잇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유재석, 김희선, 원빈, 조인성, 류현진, 손흥민 등 여러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이 함께하며 루게릭병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