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닉 캐논과 몇 달째 별거 중인 머라이어 캐리 [사진=신화사/뉴시스] |
미국 연예계 소식통들은 현재 인기 오디션프로그램 ‘아메리칸 갓 탤런트’의 사회자로 활약 중인 닉 캐논의 말을 인용, 두 톱스타가 별거 중이라고 전했다.
별거설이 확산되자 닉 캐논은 방송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다. 그는 “머라이어 캐리와 따로 산 지 몇 개월 됐다. 현재 본인은 호텔에서 지낸다”며 결혼생활에 문제가 있음을 털어놨다.
닉 캐논은 자신의 바람기가 별거의 이유가 아니냐는 일부 주장에 “왜 별거를 하느냐는 중요치 않다. 아이들이 받을 상처가 가장 큰 문제”라고 반박했다.
닉 캐논의 발언에 대해 머라이어 캐리 측은 공식 답변을 피했다. 측근은 “머라이어 캐리의 사생활이므로 일일이 답변하기 어렵다”며 “현재 머라이어 캐리는 육아, 그리고 곧 시작할 투어에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팝음악 계의 대표적인 연상연하 커플인 머라이어 캐리와 닉 캐논은 현재 세 살 된 남녀쌍둥이를 키우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