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아모제푸드(회장 신희호)는 지난 20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에서 선수 및 임원 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지난 6월 1일 2차 품평회 이후 급식전문위원회의 검토 등을 거쳐 3차로 점검하는 자리로, 조직위원회 관계자와 급식전문위원, 선수촌 운영요원, 미디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에선 대회 기간 선수촌 식당에서 1만3000여명의 선수·임원에게 제공할 5일 주기 메뉴 중 첫째 날 점심메뉴 89가지가 선보였다. 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참가국 선수·임원들의 입맛에 맞는 약 437종의 서양식, 한식, 중식, 일식, 태국식, 베트남식, 인도식, 이슬람식 등의 메뉴 구성으로 다양한 국적의 입맛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또한, 아모제푸드는 이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각국 미디어 관계자들을 위해 약 100여 종에 이르는 다양한 메뉴 구성을 선보이며, 스넥류, 한식, 웨스턴, 할랄푸드 메뉴를 이용한 푸드코트 서비스를 비롯해 각 경기장의 식음료 코너도 운영해 관람객의 편의를 돕는다.
아모제푸드 김줄기 부장은 “아모제푸드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보다 체계적인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3차에 거쳐 품평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참가 선수들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