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을 직접 부인한 미란다 커 [사진=뉴시스] |
미란다 커는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과 관련된 온갖 열애설이 다 사실무근이라고 입을 열었다. 미란다 커는 특히 자신이 현재 ‘솔로’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미란다 커는 자신과 밀회설이 나돌았던 호주 재벌 제임스 파커와 채널9 소유주 데이비드 진젤을 직접 언급했다. 오랜 지기인 파커와 진젤은 지난 5월 길거리에서 미란다 커를 둘러싸고 주먹다짐까지 벌인 ‘슈퍼리치’들이다.
미란다 커는 “사람들은 둘이 나 때문에 사웠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며 “제임스 파커와는 밀회를 즐긴 적도 없다. 중요한 것은 여전히 내가 싱글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미란다 커는 최근 불거진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 저스틴 비버의 싸움에 대해선 함구했다. 올랜도 블룸은 지난달 스페인 이비자에서 말다툼 끝에 저스틴 비버에게 주먹을 날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미란다 커는 직후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저스틴 비버와 관계를 부인했지만 이번엔 두 사람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