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종합주류기업 (주)아영FBC는 한가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품위와 실속을 모두 갖춘 선물로 명가의 와인 3종 세트를 포함해 꼬냑과 보드카까지 다양한 추석선물 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비기닝 오브 레전드 시리즈
명가의 와인 Beginnin g of Legend 시리즈는 국내 와인시장에서 가장 사랑받는 와인 생산국인 칠레, 이태리, 프랑스의 대표 와이너리를 한 곳씩 선정하여 오늘날의 세계적인 명성을 있게끔 한 특별한 인물들을 헌정 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지난 1987년 와인 수입 개방 이후 대한민국 와인의 역사와 함께하며 오늘날의 아영FBC를 있게 해준 와인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뛰어난 품질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칠레 와인의 개척자이자 칠레 와인의 고급화를 이끈 유서 깊은 와인 명가 에라주리즈(Errazuriz)의 돈 막시미아노(Don Maximiano)는 그 이름에 맞게 진한 풍미와 함께 섬세하지만 단단한 타닌이 느껴지는 품위 있는 와인이다. 특히 이 가문은 4명의 칠레 대통령을 배출하며 정치, 경제, 사회,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140여 년 전통의 명문 가문으로 칠레의 케네디가로 불리 운다. 가격은 14만원 대.
바롱 나다니엘 뽀이약 (Baron Nathaniel Pauillac)은 프랑스의 와인 명가 바롱 필립 드 로칠드(Baron Philippe de Rothschild)의 초석을 만든 바롱 나다니엘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시하기 위한 헌정 와인이다. 깊고 진한 붉은 색과 과실향이 묵직한 특 1등급 와인이며 조상의 이름을 걸고 출시되는 와인인 만큼 품질에 대해서는 자타공인 최고를 자부하고 있다. 가격은 8만원 대
600년 이상 한대도 끊이지 않고 가족 경영으로 이어온 이탈리아의 와인 명가 안티노리는 혁신과 창조의 산물이자 이탈리아 고급 와인의 대명사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마르케제 안티노리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Marchese Antinori Chianti Classico Riserva)는 수퍼 토스카나 와인을 만든 안티노리 후작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만든 와인으로 가격은 10만원 대.
◆추석 음식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와인 세트
온 가족이 한 자리에 모이는 대 명절 추석에는 추석 음식과도 잘 어울리고 소중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와인을 주목해 보자. 칠레 와인 에스쿠도 로호(Escudo Rojo)는 스페인어로 붉은 방패를 뜻해, 나쁜 모든 것으로부터 소중한 것을 지켜준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칠레 대표 품종인 까르메네르의 강한 타닌을 느낄 있는 에스쿠도 로호 까르메네르(Escudo Rojo Carmenere)와 전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품종 까베르네 소비뇽의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에스쿠도 로호 까베르네 소비뇽(Escudo Rojo Cabernet Sauvignon)은 한국인의 입맛과도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두 와인으로 이루어진 에스쿠도 로호 세트 가격은 8만원.
또한 갈비찜, 전 등 기름진 음식이 많은 추석 음식과 함께 곁들이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궁합을 이루는 와인으로 맥스 리제르바 까르메네르(Max Reserva Carmener)도 많이 찾는 와인이다. 잘 익은 과일의 향과 부드러운 타닌이 특징이다. 풍부한 오크향이 매력적인 맥스 리제르바 까베르네 소비뇽(Max Reserva Cabernet Sauvignon)은 2012년 핵안보 정상회의에 오찬 공식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맥스 리제르바 세트 가격은 8만원이다.
◆꼬냑과 보드카까지
추석을 맞아 주변 지인에게 줄 선물인 만큼 포장에도 신경쓰지 않을 수 없다. 프랑스 보르도의 고급 와인 생산지인 메독 지역의 와인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로 세련된 케이스 디자인이 돋보이는 고급 와인 세트 '샤또 베상 메독 & 레 로까이 보르도(Chateau Bessan Medoc & Le Rocailles Bordeaux)가 눈길을 끈다.
이 패키지는 5만원 대로 고급 보르도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이번 선물세트는 추석을 맞이해 다양한 세트 구성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해 소비자의 가격적 부담은 최대한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아영FBC 와인선물세트로 사랑하는 가족과 주변 지인들에게 평소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