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글로벌증시, 랠리 '주춤'…7월 들어 하락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진국 중심 하락세…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고평가 논란도

[편집자주] 이 기사는 지난 11일 오후 1시 40분 뉴스핌의 프리미엄 뉴스 안다(ANDA)에서 표출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동호 기자] 올 상반기 강한 상승세를 이어오던 글로벌 증시가 하반기 들어 주춤하는 모습이다. 7월 글로벌 증시는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증시 약세로 소폭 하락했다.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이라크 등 유럽과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가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그간 상승에 대한 증시과열 논란과 미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인상 우려도 투심을 위축시켰다.

◆ 잘 나가던 선진국 증시, 하반기 들어 '휘청'

올 상반기 5% 가까이 상승했던 MSCI 전세계지수는 7월 들어 1.3% 가량 떨어졌다. 6월까지 이어져 오던 상승 흐름이 하반기가 시작되자마자 하락세로 전환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증시가 각각 1.5%, 1.7% 가량 밀리며 글로벌 증시 하락을 주도했다. 이들 증시는 각각 상반기 동안 1.5%, 4.1% 상승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에 이어 이스라엘과 이라크까지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산되며 투자자들 사이에는 경계감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뉴욕증시의 30% 폭락을 경고한 마크 파버를 포함한 월가의 비관론자들은 일제히 주식을 포함한 위험자산의 추세적인 하락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노 트레이딩 파트너스의 마이클 블록 전략가는 “우크라이나부터 가자에 이어 최근 이라크까지 투자심리를 얼어붙게 하는 요인들이 상당수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과열된 장세와 뚜렷한 주식 고평가, 지수별 엇갈리는 등락 등 3가지 경고 신호가 증시 폭락을 예고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헤이즈 마틴 마켓익스트림 회장은 1970년 이후 45년간 세 가지 징조가 동시에 나타난 것은 총 여섯 번이었고 그때마다 약세장이 펼쳐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렇게 나타난 하락세는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지속됐으며, 증시가 20% 이상 폭락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과열장세와 고평가된 주가 움직임는 작년 말부터 나타났으며 당시 주식 자문들 중 강세장을 점친 비중은 60%를 넘었다. 또한 주가수익비율(PER)도 기업실적이 부진한 종목을 제외하고는 1984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지수별 등락도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4일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4% 상승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는 3.1%나 급락했다.

미 경제지 비지니스 인사이더도 사람들은 증시가 영원히 상승장을 지속하길 바라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며 현재 주식은 너무 비싸다고 평가했다.

기업들의 이익이 여전히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연방준비제도가 양적완화의 중단을 계획하고 있는 것 역시 악재다.

비지니스 인사이더는 "최근 미국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에 문제가 생긴데다 지나치게 부채에 의존한 투자가 성행하고 있다"며 "여기에 연준의 양적완화 출구전략 위험까지 가세하면서 뉴욕 증시는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 신흥국 증시, 여전히 강세…중국 '앞장'

반면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주가종합지수는 무려 7.5% 가까이 급등했으며, MSCI 신흥국지수도 1.4% 올랐다. MSCI의 프론티어지수도 1.6% 넘게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강세는 지난해 급락세를 보였던 신흥국 증시가 올해는 반등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바클레이즈는 최근 보고서에서 신흥국 주식시장은 올해 상반기 내에 저점을 지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다른 주요 투자은행들도 바클레이즈와 비슷한 견해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힘입어 주요 신흥시장 중 중국과 브라질 증시는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과 유럽 증시가 증시과열, 밸류에이션 고평가 등의 논란으로 하락한 사이 발 빠른 투자자들은 중국 증시를 적극 공략하고 나섰다.

특히 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중국의 증시 밸류에이션이 향후 12개월 기업 이익 전망치를 기준으로 볼 때 9배에 불과해 아시아 증시의 11배와 글로벌 증시의 15배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를 파악한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중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와 금융시스템의 잠재 리스크에 대한 경계감이 지나치게 높고, 이 때문에 펀더멘털이 강한 기업까지 저평가된 상태라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라딘 캐피탈 파트너스의 브래드 라딘 대표는 “가치투자에 집중하면서 중국 종목을 보유하지 않고 있다면 뭔가가 크게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포트폴리오 내 중국의 비중을 30%까지 끌어올린 상황이고, 특히 배당 성향이 높은 소비재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를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일각에선 신흥국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성에 직면한 상태라며 이들의 지속적인 상승세가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 경제지 배런스는 중국의 경우 당국의 경기부양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으나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상승세를 가로막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UBS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중국 은행과 부동산개발업체들의 부실채권(NPL) 증가와 매출이익 감소로 인해 올해 성장세가 한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스윔', 빌보드 '핫 100' 1위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레이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핫 100'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3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스윔(SWIM)'이 메인 송 차트 '핫 100'(4월 4일 자) 정상으로 직행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방탄소년단(BTS)이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무료 복귀 공연 'BTS 컴백 라이브: 아리랑'(BTS THE COMEBACK LIVE | ARIRANG)을 펼쳐졌다. 2026.03.21 photo@newspim.com 이는 '다이너마이트(Dynamite)', '새비지 러브(Savage Love)',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 '버터(Butter)',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이후 팀 통산 일곱 번째 1위 곡이다. 또한 '스윔'은 1190번째 '핫 100' 1위 곡이자 진입과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89번째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역대 1위 곡 중 단 7%에 해당하는 매우 드문 사례다. 빌보드는 "1971년부터 1979년까지 9개의 1위 곡을 기록했던 비지스 이후 거의 반세기 만에 팀 최다 1위 기록을 세웠다"라고 밝혔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1958년 8월 '핫 100' 차트 시작 이후 그룹 중 다섯 번째로 많은 1위 곡을 보유하게 됐다. 매체에 따르면 그룹 최다 1위 기록은 비틀스(20곡)가 가지고 있으며 그 뒤를 이어 슈프림스(12곡), 비지스, 롤링 스톤즈(8곡) 그리고 방탄소년단 순이다. '스윔'은 지난 20일 발표됐으며 26일까지 집계 결과 스트리밍 1530만 회, 라디오 청취자 수 2580만 회, 디지털 및 실물 싱글 판매량 총 15만 4000 장에 달했다. 빌보드 '스트리밍 송 차트'에 2위로 진입해 팀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라디오 송 차트'에서는 18위로 데뷔했고 이 역시 팀의 역대 성적 중 가장 높은 진입 순위다.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는 1위를 찍어 방탄소년단의 13번째 1위 곡이 됐다. 이들은 해당 차트에서 가장 많은 1위 곡을 보유한 그룹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3년 9개월의 긴 기다림 끝에 선보인 앨범으로 '빌보드 1위'라는 큰 영광 얻게 되었다.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아미(팬덤명)분들은 물론 저희의 음악을 듣고 마음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보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를 담기 위해 고민했다. 이를 대표하는 타이틀곡 '스윔'은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나아가자고 말하는 노래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이 곡이 국경을 넘어 많은 분들께 작은 용기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 오랜 시간 변함없는 믿음과 응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진심을 다하는 음악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빌보드는 지난 30일 공개한 차트 예고 기사를 통해 '아리랑'이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4일 자) 정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200'과 '핫 100' 정상을 동시에 점령한 것은 2020년 미니 7집 '비(BE)'와 타이틀곡 '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6년 만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3-31 09:06
사진
김효주, 세계랭킹 3위로 도약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절정의 폼을 뽐내고 있는 김효주가 생애 최고 세계랭킹인 '빅3'에 올랐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주간 세계 랭킹에서 찰리 헐(잉글랜드)을 4위로 끌어내리고 지난주보다 1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김효주는 30일 끝난 포드 챔피언십에서 2년 연속 우승으로 시즌 2승 고지에 올라 평점이 6.71로 훌쩍 뛰어 잉글랜드의 찰리 헐(5.64)을 1점 이상 따돌렸다.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10.81점), 2위 넬리 코르다(미국·8.44점)와의 격차는 여전하지만 생애 첫 '빅3'에 오른 건 김효주의 골프 커리어에 있어 의미가 작지 않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효주가 30일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LPGA] 2026.03.30 psoq1337@newspim.com 김효주는 이번 시즌 LPGA 4개 대회에 나가 2승을 거머쥐고 한 번은 3위, 나머지 한 번은 공동 21위를 차지했다. CME 글로브 포인트,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포인트 모두 1위다. 그는 4월 3일 개막하는 아람코 챔피언십에서 3연승과 통산 10승에 도전한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세영이 10위로 김효주의 뒤를 이었고 유해란은 13위, 최혜진은 15위에 자리했다. 포드 챔피언십에서 5위로 마감한 전인지는 91위로 껑충 뛰었고 공동 6위로 LPGA 데뷔 후 개인 최고 성적을 낸 윤이나는 67위로 올라섰다. psoq1337@newspim.com 2026-03-31 07: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