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34개국 판매를 확정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지난 5월 칸 국제영화제 마켓에서 한국 사극영화 중 북미, 일본,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등 15개국 최대 선판매를 기록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국내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추가 문의가 들어오는 상황.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적’은 중앙아메리카 지역 국가인 멕시코,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온두라스, 니카라과, 파나마, 벨리즈 8개국을 비롯해 남아메리카 지역 국가인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볼리비아, 콜롬비아, 에콰도르, 가이아나, 파라과이, 페루, 수리남,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12개국과 판매협의가 완료됐다.
특히 ‘해적’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으로 널리 알려진 캐리비안 해(카리브 해) 연안국가인 쿠바, 바하마, 자메이카, 앤티가바부다, 바베이도스, 퀴라소, 도미니카, 도미니카 공화국, 그레나다, 아이티, 세인트키츠네비스, 세인트루시아,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총 14개 국가과 판매 및 개봉협의를 맺었다.
중남미 지역 총 34개국에 판매된 ‘해적:바다로 간 산적’은 고래에 의한 전대미문의 조선 국새 강탈사건을 둘러싼 산적과 해적, 개국세력의 다툼을 그린 코믹액션사극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