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윤형렬이 12일 정오 싱글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핑크스푼] |
12일 정오에 발매되는 이번 디지털 싱글 '온도'는 사랑하던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절한 가사가 인상적인 감성 발라드 곡으로, 호소하는 듯한 윤형렬만의 창법이 조화를 이뤄 명품 발라드로 탄생했다.
'온도'의 프로듀싱을 맡은 17HOLIC(세븐틴홀릭)은 노을의 강균성,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영준이 참여한 클래프 프로젝트를 프로듀싱한 바 있으며,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클래프크루(CLEF CREW)의 핫한 프로듀싱팀 어깨깡패가 작사,작곡을 맡았다.
윤형렬은 “8년 만에 심혈을 기울여 최선을 다해 만들었는데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음반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윤형렬은 최근 창작 락 뮤지컬 '더 데빌' 존 파우스트 역에 캐스팅 돼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존 파우스트 역에는 윤형렬 외에도 배우 김재범, 송용진이 함께 한다.
오는 8월22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더 데빌'은 뉴욕의 증권가를 배경으로 모든 것을 잃은 후 유혹에 빠져 돌이킬 없는 선택을 한 존 파우스트와 그를 점점 타락으로 몰아가는 X, 그리고 X로부터 존을 지키고자 하는 존의 여자친구 그레첸의 이야기를 강렬한 락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윤형렬은 또 오는 21일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콘서트 '동행'을 열고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