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신성록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JS픽쳐스] |
배우 신성록은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극본 오선형 강윤경, 연출 이재상 이은진)에서 극중 기획사 샤인 스타의 젊은 사장으로 분해 시니컬하지만 유쾌·엉뚱한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신성록은 “대본 리딩 때부터 워낙 팀워크가 좋았고, 어느 현장보다 유쾌한 분위기여서 촬영장이 늘 즐거웠던 것 같다. 이런 팀과 헤어진다고 하니 섭섭한 마음이 크다”며 이별의 아쉬움을 전했다.
신성록은 또 “조근우 캐릭터를 멋지게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더운 날씨에 ‘트로트의 연인’을 위해 고생한 제작진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조근우를 응원해주시고, 조근우에게 펄펄 끓는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신성록은 ‘트로트의 연인’을 통해 전작 ‘별에서 온 그대’에서 맡았던 소시오패스의 옷을 말끔히 벗어내고,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엉뚱한 유머의 소유자로 완벽 변신, 여심을 사로잡았다.
한편,신성록을 비롯해 정은지, 지현우, 이세영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은 12일 밤 10시 최종회가 방송된다. 후속작 ‘연애의 발견’은 오는 8월18일 첫 방송.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