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일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구름 많겠고 태풍 할롱의 간접영향을 받다 점차 벗어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강원영동 및 영남 지방은 동해상으로 북동진하는 제 11호 태풍 할롱의 간접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이에 따라 전국이 구름많겠고 동해안 지방은 흐린 가운데 영남 동해안은 낮까지, 강원영동 및 경북북부 동해안 지방은 늦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으로 중부 내륙 및 경북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낮 한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중부 및 경북 내륙 경남 동해안 5~30mm, 강원영동 경북 동해안 30~80mm 등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를 예상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전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에서 2.0~6.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서부먼바다, 남해동부앞바다에서 1.5~4.0m로 높게 일다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1.0~3.0m로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은 0.5~2.0m로 일겠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