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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후강퉁, A주 7년 침체장에 종지부 찍는다'

기사입력 : 2014년08월01일 14:53

최종수정 : 2014년08월19일 14:06

외국자본 A증시 유통시가 비중 대폭 증가

[뉴스핌=조윤선 기자 ] 중국 일부 경제지표 개선과 함께 후강퉁(滬港通 상하이-홍콩 증시 연동) 출범일이 임박해오면서 후강퉁이 중국 증시 호황에 기폭제로 작용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후강퉁 기대감으로 7월 31일 7개월여만에 2200선을 돌파했으나 8월 1일 단기급등에 따른 경계감으로 0.74% 조정받으며 2185.30포인트로 후퇴했다. 

중국 당국이 최근 후강퉁 시행일을 10월 13일로 확정 발표하고  중국  A증시가 7월 22일 이후 반등세로 돌아선 이후 특히 중국 본토와 홍콩 증시에 상장한 금융과 부동산, 제조업 종목 주가가 눈에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매체와 증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7월 30일까지 중국 본토와 홍콩에 상장된 89개 종목 중, 30%에 달하는 29개 종목 주가가 올해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강퉁 기대에  힘입어 금융, 부동산 등 대형주들이 큰 폭 오르면서 2007년 10월 최고점(6124포인트)을 기록한 뒤 장기간 침체에 빠졌던 증시에 강세장이 도래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대체로 장기적으로는 후강퉁이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지만, 단기적으로 중국 증시를 강세장으로 이끌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진단도 내놨다.  또한 후강퉁과 관련해 상하이와 홍콩 각 시장에서 희소가치가 있는 종목과 A증시에서 저평가된 우량주, 글로벌 우량 종목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9000억 위안 후강퉁에 배팅

뉴스포털 텐센트(騰訊)재경은 후강퉁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을 반영하듯 중국 금융데이터 제공 전문사이트 퉁화순(同花順) ifind에서 '후강퉁'을 검색어로 검색한 결과 4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96편의 연구보고서가 검색됐다고 전했다.  일평균 1편 꼴로 후강퉁 관련 보고서가 생산된 셈이다.

후강퉁이 시행되면 전 세계 투자자들은 홍콩을 통해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한 568개 종목에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된다.

그동안 해외투자자들은 QFII(적격 외국인 투자자)와 RQFII(위안화 적격 외국인 투자자)를 통해서 본토 A주에 투자할 수 있었지만, 투자한도액이 제한적이라 투자에 어려움이 따랐다.

UBS은행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허가기준 QFII 한도액은 3500억 위안(약 58조원), RQFII 한도액은 2500억 위안(약 42조원)이다.

UBS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후강퉁이 시행되면 홍콩 증권사를 통해 A주에 투자할 수 있는 총한도가 3000억 위안(약 50조원)이라며, 이는 지난 12년동안의 QFII와 4년간 RQFII 총한도의 절반에 해당한다고 소개했다.

중국 본토 증권사를 통해 홍콩주에 투자할 수 있는 한도는 2500억 위안(약 42조원)이다.

UBS은행은 또 후강퉁이 정식 출범하면 해외투자자들의 투자 규모가 9000억 위안(약 15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A주 유통시가 총액의 10% 가량에 상당하는 규모다.

외자들도 중국 본토 A주에 여느때 보다도 깊은 흥미를 나타내고 있다.

한 QFII 투자자는 "중국은 세계 2위 경제대국이며 중국 증시는 시가총액 규모로 세계 3위인데다 유통시가 규모로는 세계 5위 시장"이라면서 중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홍콩 증시에 비해 본토 A증시는 바이주(白酒 백주), 중의약, 군수, 전력 등 종목이 다양하고 특수 종목이 많다는 점이 해외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는 것으로 전해진다.

후강퉁이 장기적으로 A증시의 국제화에 기여할 것이란 전망도 제시됐다.

안신(安信)증권 애널리스트는 "후강퉁 개통과 더불어 자본계정이 한 단계 더 개방되면 A주 증시가 국제시장과 궤를 같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8월 2400P vs '단기 강세장 역부족'

최근들어 A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강세장 도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후강퉁이 중국 증시 활황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통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A주 상승장세를 기술적으로 분석해 볼때 상하이종합지수가 8월중에  2400포인트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 애널은 상하이종합이  8월 상순 2270포인트에 도달한 뒤, 8월중순 2270~2330 포인트에서 오르내린 뒤 8월하순께 2400포인트를 찍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또다른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단기간내 후강퉁이 강세장을 연출하는데는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우선 후강퉁 투자 문턱이 높아 대다수의 투자자들이 참여하기에는 제약이 있다는 점이 지목됐다. 관련 규정에 따르면 개인이 홍콩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50만 위안(약 8400만원)의 잔고가 있는 계좌를 개설해야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홍콩증시에서 매입하는 A주는 홍콩 현지 거래 규정을 준수하고 중국 본토에서 거래되는 홍콩 종목은 본토 규정을 따라야 하는 등 홍콩과 상하이에서 각기 다른 거래제도가 적용돼 제도적 측면에서 리스크가 존재하고, 해외투자자들은 위안화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선전거래소의 경우 후강퉁 시행으로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현재 선전거래소의 중소판(中小板 중소기업 전용증시)과 창업판(创业板 차스닥)의 주식가치가 홍콩 증시의 동일 종목보다 월등히 높은데, 후강퉁 시행이후 본래 중소판과 창업판에 유입됐던 자본이 홍콩으로 흘러들어가게 되면서 선전 증시에는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우려다.

◇특수종목·저평가 우량주·글로벌 종목에 주목 

한편 전문가들은 후강퉁과 관련해 특수종목과 A증시에서 저평가된 종목, 글로벌 종목에 투자할 것을 조언했다. 

중진공사(中金公司 CICC)도 보고서를 통해 상하이와 홍콩 각 시장에서 비교적 희소가치가 있는 종목에 투자할 것을 제안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A증시의 바이주, 중의약, 에너지설비 등 종목과 홍콩증시의 카지노 종목을 투자할 만한 특수종목으로 추천했다.

전문가들이 꼽은 A주 종목 중 저평가된 우량주에는 중국태평양보험(中國太保), 중국인수(中國人壽), 중국평안(中國平安) 등 보험사 종목과 농업(農業)은행, 공상(工商)은행, 건설(建設)은행, 초상(招商)은행, 광대(光大)은행, 중국은행, 교통(交通)은행, 중신(中信)증권 등 금융주가 대거 포함됐다.

글로벌 종목으로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 HSBC, 푸루덴셜, 스와이어그룹 등 홍콩에 상장한 우량기업과 텐센트, 차이나모바일, 헝안인터네셔널그룹(恆安國際) 등 중국 본토를 주요 사업지로 경영활동을 하고 있는 우량기업이 후강퉁 관련 유망종목으로 추천됐다.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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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0일 2차 소비쿠폰 기준 나온다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행정안전부가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기준을 이르면 내달 초 발표할 예정이다. 상위 10% 구분 기준은 부동산 및 금융소득 등을 살펴 이달 중 기준 수립 준비에 나선다. 한순기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에서 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 간담회에서 "9월 10일 정도에 2차 (소비쿠폰) 기준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실장에 따르면 2차 지급 기준 준비는 이달 중 시작된다. 그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을 만나 기준을 짜야 한다"며 "2021년 사례를 보면 1인가구는 특례를 가산했고, 맞벌이가구는 뺐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인턴기자 = 한국신용데이터(KCD)가 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매출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된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자영업자 매출 증감률은 전주 대비 평균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서울 시내의 한 매장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가능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5.08.04 ryuchan0925@newspim.com 한 실장은 "고액 자산가인데 건보료만 적게 내는 경우도 있다"며 "(행안부의) 부동산 데이터나 국세청 금융소득 데이터를 활용해 직장 가입자 중 고액 자산가를 선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소비쿠폰 지급 현황에 따르면 전체 신청자는 4818만명으로, 전체 지급대상자의 95.2%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액은 8조7232억원으로 집계됐다.  사용 현황은 신용·체크카드 지급액 5조8608억원 가운데 절반가량인 3조404억원(51.9%)이 소비됐다. 이날 처음 공개된 지역별 신용·체크카드 소비율을 보면 서울보다 지역이 높은 편이었다. 제주가 57.2%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 54.7%, 울산 54.6%, 광주 54.5%, 충북 54.1%, 대전 54.0%, 부산 53.7% 등이었다. 한 실장은 "비수도권에 3만원·5만원 더 준 부분도 있지만, 지역 영세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져 의미 있는 숫자"라며 "10%포인트(p) 차이는 아니지만 2~3%p라도 높은 것은 그만큼 비수도권이 어려웠다는 방증이자 (소비쿠폰이) 사용되고 있다는 신호"라고 말했다. 행안부는 2차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한 실장은 "사업 전체 13조9000억원 가운데 1조8000억원만 지방(예산)이고 나머지 12조1000억원가량이 국비다"라며 "(국비에서) 8조1000억원을 먼저 내렸고, 기획재정부 협조를 구해 이달 중순 정도에 4조1000억원을 조속하게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자료=행정안전부] 2025.08.08 sheep@newspim.com 한 실장은 "(소비쿠폰 2차 지급에 앞서) 지방채 발행이 필요 충분 조건은 아니고 충분조건 정도 될 것"이라며 "(지방재정법 통과는) 9월 본회의까지 하도록 목표를 잡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추경)에는 민생쿠폰 관련 연구용역 예산 2억원도 담겼다. 소비쿠폰 등 현금성 지원에 대한 효과를 철저하게 분석한다는 취지다. 한 실장은 "민생쿠폰 추경에 연구용역비 2억원이 담겼다"며 "과거 2020~2021년 효과가 있냐 없냐 등 많은 비판이 있었다. 연구 용역을 제대로 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세정책연구원이나 KDI 등과 연구한다는 것이 행안부 현재 계획이다. 행안부는 하나로마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이날 밝혔다. 그간 도서산간지역 소비쿠폰 사용처가 제한적이라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된데 따른 것이다.  한 실장은 "면 단위에서 동네에 마트 등이 전혀 없는 경우가 있어 하나로마트 121곳에서 현재 사용 가능하다"면서도 "현장을 가 보니 마트가 있어도 너무 영세해 고기나 채소 등 신선식품을 사기 어려운 경우가 있었다. 현재 시장·군수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하고 있고, 빠른 시일 내로 하나로마트 사용처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실장은 또 "추가 소비 진작 대책을 관계부처와 많이 만들고 있다"며 "행안부는 수도권 기업, 공기업, 관공서 등과 비수도권 간 자매결연을 맺는 소비진작 대책을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sheep@newspim.com 2025-08-0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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