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4 김희은 화염상 모반치료 평생 치료 가능 [사진=스토리온 `렛미인` 방송캡처] |
[뉴스핌=이현경 기자]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가 또 한번의 폭풍 감동을 안겼다.
7월31일 방송한 '렛미인4' 10화 '반쪽으로 사는 여자' 편에서는 얼굴 한 쪽에 붉은 점으로 가득한 화염상모반으로 고통을 겪은 김희은이 렛미인으로 선정됐고 완치 때까지 치료를 약속 받고 본격 치료를 시작했다.
선천적을 얼굴에 여러 개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피부 질환 화염성모반을 앓고 있던 렛미인4 김희은은 일찍부터 지속적인 치료를 받았어야 했지만 형편상 치료 시기를 놓쳤고 지속적인 치료도 받지 못했다. 한쪽 얼굴을 가리고 살아야 했던 불편함과 이로 인한 위촉감, 상처 때문에 김희은은 재택근무로 삶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은 렛미인4 김희은은 짧은 기간의 치료였지만 메이크업으로 덧칠하지 않아도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상태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
렛미인4 김희은은 변신과 함께 유방암으로 한 쪽 가슴을 절제한 '반쪽 가슴 미혼모' 이하나(34세)의 깜짝 변신도 공개돼 시청자에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하나는 렛미인으로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이하나의 가슴 재건 수술을 돕고 싶다는 렛미인 닥터스의 제안으로 잃어버린 한 쪽 가슴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치료 후 아들과 함께 수영을 찾아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이하나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안도감과 미소를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스토리온 대반전 메이크오버쇼 '렛미인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