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 시절의 올랜도 블룸 [사진=영화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스틸] |
TMZ는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 올랜도 블룸이 30일(한국시간) 아침 일찍 유명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저스틴 비버에 주먹을 날렸다고 보도했다.
TMZ에 따르면, 올랜도 블룸은 유명 인사들이 자주 찾는 스페인 이비자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Cipriani’에서 저스틴 비버와 시비가 붙었다. TMZ는 “첨부한 동영상을 통해서는 주먹질을 확인하기 어렵지만 목격자들은 확실히 저스틴 비버가 얻어맞았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
당시 목격자들은 저스틴 비버가 비명을 지르며 레스토랑을 빠져나갔으며, 직후 모여있던 사람들이 박수를 쳤다고 말했다.
둘이 시비가 붙은 이유는 전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일각에서는 여자 문제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저스틴 비버는 올랜도 블룸의 전차이자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와 지난 2012년 빅토리아 시크릿 촬영현장에서 달달한 커플사진을 찍었다.
미란다 커와 이혼한 올랜도 블룸은 최근 저스틴 비버의 연인 셀레나 고메즈와 사귄다는 소문이 나면서 주목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