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호반베르디움이 내달 8일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들어간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A2-8블록(경기도 성남시)에 지어진다. 최고 25층, 15개동, 1137가구로 구성된다.
주택형은 전용 98㎡ 단일 면적으로 지어진다. 그동안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민영주택은 전용 102㎡를 넘었다. 호반건설은 실속있는 주택형을 내세워 실수요자의 심리적 부담을 낮추고 희소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위례~신사선 '위례 중앙역'과 중심상업지구 '트랜짓몰'이 인접해 있다.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선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로 설계되고 전체 78%가 판상형으로 지어진다.
서비스 면적도 제공된다. 전용 98㎡이지만 서비스 면적이 최대 35~40㎡ 제공된다.
단지 내 조경면적은 44%다. 단지 남쪽 보행자 도로는 남한산성 등산로로 이어진다.
분양관계자는 "서울 수도권 신도시마다 분양에 성공하며 상품에 대한 입소문이 나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위례의 입지적 장점에다가 차별된 상품을 마련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내달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내달 14일 3순위 청약을 받고 2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내달 26일부터 3일 동안 계약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6년 12월이다.
견본주택은 내달 8일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근처에서 연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