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아디다스코리아는 지난 26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수원삼성 블루윙즈 클럽하우스에서 어려운 환경으로 스포츠를 배워보지 못한 아동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아디다스 '마이드림 FC' 행사를 진행했다.
27일 아디다스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마이드림 FC' 2기 학생 40여명을 초청해 수원삼성 선수들과 아디다스 임직원들이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명문 프로 축구 구단의 시설을 견학하고, 선수와의 직접적인 만남 등을 통해 축구에 대한 견문을 넓히고 축구 선수의 꿈을 키우는 아이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디다스코리아 20여명의 임직원 및 파트너도 함께해 아이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직원 1명당 아이들 2명씩 1조를 이뤄, 프로그램 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에 대해 대비 할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 어려움 등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말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진영 아디다스코리아 브랜드 마케팅 부장은 "마이드림 FC는 축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