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CJ엔터테인먼트 제공] |
◆군도:민란의 시대 (7월 23일 개봉, 15세 관람가)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망할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액션 활극이다.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2005), ‘비스티 보이즈’(2008).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2012)에 이은 윤종빈 감독과 배우 하정우의 네 번째 재회, 지난 2012년 11월 소집해제 한 강동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작품으로 제작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정우와 강동원의 연기 대결은 외에도 이성민, 조진웅, 마동석, 윤지혜, 정만식, 김성균, 김재영 등 개성과 연기력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명연기자들이 열연, 극을 풍성하게 만든다.
◆드래곤 길들이기 (7월 24일 개봉, 전체 관람가)
드림웍스 20년 역사를 기념하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지난 2010년 극장가를 뒤흔든 ‘드래곤 길들이기’의 후속작이다. 적대관계였던 드래곤과 바이킹이 오해를 풀고 친구가 된지 5년, 20세가 된 히컵과 절친 투슬리스가 드래곤을 강제로 복속시키며 세계정복을 꿈꾸는 드라고와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이외에도 영화 ‘미션 임파서블’, ‘본 얼티메이텀’ 제작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사보타지’가 23일 개봉했으며, 자연 다큐멘터리 ‘숲의 전설’, 말과 기억을 잃어버린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은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제10회 홍콩아시아영화제 초청작 ‘익스트림 스키야키’가 24일 관객을 찾았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