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개막하는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공식 포스터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운영위원회] |
올해로 18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이날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11일간 영화팬과 함께 호흡한다. 신현준과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될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은 김만수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김영빈 집행위원장의 환영인사, 홍보대사 심은경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개막작으로는 독일 막시밀리언 엘렌바인 감독의 '스테레오'가 선정됐다. 영화제의 문을 닫는 폐막작은 이권의 '내 연애의 기억'으로 결정됐다.
48개국 210편의 장르영화가 총출동한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넷팩상과 부천 초이스(장편 및 단편), 유럽판타스틱영화제 연합 아시아 영화상, LG 하이엔텍 어워드 등으로 나뉘어 수상한다.
팬들의 관심은 레드카펫에도 집중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은 개막식에 1시간 앞선 6시부터 시작한다. 이날 레드카펫 행사에는 홍보대사 심은경을 비롯해 배우 안성기와 임권택 감독, 정지영 감독, 배우 현빈과 손예진, 김우빈, 조진웅 등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