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과천과학관(관장 김선빈)은 이공계 진출을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공계창의과학캠프'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캠프는 전문분야별 강연과 창의적 토론, 실험및 실습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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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수리과학을 비롯해 물리·화학, 의생명과학, 첨단공학 등 4개 분야 주제로 1일 캠프 또는 1박2일 캠프 일정으로 진행된다. 일정에는 현재 대학에서 연구활동 중인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주제토론, 실험·실습, 전시물 탐구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전문분야별 강연에는 유명대학 교수 100명이 참여해 과학기술의 최근 연구내용과 미래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멘토링을 통해 참가 학생들의 관심 분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앞으로의 진로 설정에 지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일정 및 프로그램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카페 ‘이공계 창의과학캠프’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과천과학관 자연생명전시과(02-3677-1411)로 연락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