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초아가 뮤지컬 ‘조로’에 루이사 역으로 캐스팅 됐다. [사진=엠뮤지컬] |
[뉴스핌=장윤원 기자] AOA 멤버 초아가 뮤지컬 ‘조로’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초아는 조로가 사랑하는 루이사 역으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안시하와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15일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AOA 메인 보컬 초아가 뮤지컬 ‘조로’에서 여주인공 루이사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AOA 멤버 초아가 지난해 데뷔작 ‘하이스쿨 뮤지컬’의 여주인공 가브리엘라 역으로 호평을 받은 이후 이번 뮤지컬 ‘조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전했다.
뮤지컬 ‘조로’는 칠레 출신 극작가 이사벨 아얀데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의 대표적인 흥행작으로 지난 2011년 국내 초연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남자주인공 조로 역은 뮤지컬 배우 김우형과 가수 휘성, 양요섭(비스트), 키(샤이니)가 캐스팅 됐다. 이 밖에도 김봉환, 이희정, 서영주, 이정열, 조순창, 박성환, 서지영, 소냐, 김여진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