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정소라가 14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다. [사진=JTBC] |
[뉴스핌=대중문화부]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정소라가 '비정상회담'에서 4개 국어 실력을 뽐냈다.
14일 방송한 JTBC '비정상회담'에는 각국 청년들로 구성된 G11과 함께 최초 여성 게스트로 개그우먼 이국주와 정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비정상회담'에서는 MC 전현무, 성시경, 유세윤이 "정소라가 4개 국어를 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정소라는 "미국에서 태어났고 중국에서 7년간 살았다"며 중국 출신 장위안과 중국어로 인사를 나눈 뒤 일본 출신 타쿠야와 일본어로 대화를 나눴다. 정소라는 다소 어설픈 일본어 실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정소라는 미국 출신 타일러와는 수준급의 대화를 이어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소라는 "캘리포니아 쿠퍼티노에서 태어났고 타일러의 고향인 버몬트에는 안 가봤다"고 말했다.
한편 정소리는 2010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됐다. 그는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아버지 정한영이 MBC 공채 탤런트 출신이자 휴먼텍차이다 대표이사로 알려지며 '엄친딸'로 주목받은 바 있다.
비정상회담 정소라에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정소라 4개국어를 하다니" "비정상회담 정소라 엄친딸 맞네" "비정상회담 정소라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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