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뉴스핌 라씨로] 케어젠 '프로지스테롤' 적응증 확대 속도…지방간 개선 효과 도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슐린 저항성 개선 기전 착안…비만 개선 기대
2022년 매출 2억원대→2023년 122억원 성장

이 기사는 5월 17일 오전 08시4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케어젠이 해외 파트너사들과 혈당 관리 건강기능식품 '프로지스테롤'의 적응증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파트너사가 실시한 임상 결과 프로지스테롤의 원료인 디글루스테롤이 지방간 감소에 효능이 있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프로지스테롤은 지난해 100억 이상의 매출을 내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가운데 단계적인 적응증 확대를 통해 케어젠의 매출을 견인하는 제2의 캐시카우로 자리 잡을지 주목된다.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케어젠 프로지스테롤 2024.05.13 sykim@newspim.com

17일 케어젠에 따르면 중동 지역 파트너사가 대사성 질환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프로지스테롤의 원료인 디글루스테롤의 비알콜성 지방간 개선 효과에 대한 임상을 진행한 결과, 디글루스테롤을 복용한 시험군 75명의 지방간 중증도 상태가 3개월간 50%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펩타이드와 성장인자 단백질에 연구 개발을 기반으로,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화장품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는 케어젠은 펩타이드의 응용 범위를 확대해 혈당 조절 기능 건강기능식품인 프로지스테롤을 출시했다.

프로지스테롤은 제2형 당뇨환자와 당뇨 전단계 고위험군의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인슐린 수용체의 민감도를 높이는 작용 기전을 가졌다. 혈중 포도당을 세포 내로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 즉각적인 혈당 강하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케어젠은 프로지스테롤의 원료인 디글루스테롤이 대사성 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는 기전을 지녔다는 점에 착안해 지방간, 비만, 콜레스트롤 개선 등으로의 적응증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앞서 인도에서 실시한 임상 시험 결과 디글루스테롤을 복용한 당뇨 환자들의 혈당 수치가 낮아지고 기타 심장대사 위험요소를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추가 효능을 입증해가고 있다. 

케어젠 관계자는 "중동 파트너사의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지방간 수치 개선이 확인돼 비만으로 인한 체형변화와 중성지방 감소를 통한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다낭성난소증후군과 수면무호흡증의 경우도 결국 인슐린 저항성과 관련된 질환인 만큼 추가 임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로지스테롤은 해외를 겨냥한 제품으로 서유럽, 동남아, 남미, 중동 지역 등에 20여개 업체를 파트너사로 두고 있다. 케어젠은 주력 제품인 전문테라피(필러·메조)와 기능성화장품을 전 세계 130개국에 판매하고 있는데, 기존 해외 고객사에 프로지스테롤을 새롭게 소개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펼쳤다. 이에 과도한 비용과 시간을 들이지 않고 파트너사를 확보할 수 있었다.

2022년 말에는 프로지스테롤이 아마존에 입점하면서 가시적인 매출을 내기 시작했다. 2022년 2억1000여만원에 그쳤던 프로지스테롤의 매출은 2023년 122억원까지 성장했다. 특히 2022년 하반기 세계 최대 건강식품 박람회 '비타푸드' 참가 이후 다수의 업체와 미팅, 계약 협의가 성사돼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현재 미국에 이어 유럽 디지털 공급망 확대를 위해 아마존 유럽 입점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판매용 재고 입고가 끝나면 오는 20일부터 유럽지역 27개국 전역에 프로지스테롤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케어젠은 전문테라피 제품들이 매출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해외 파트너사들의 프로지스테롤의 적응증 확대 임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제품의 매출 기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케어젠 관계자는 "그동안 필러가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한 덕에 재무 건전성이 좋아졌고, 반복적인 영업 업력이 쌓여 새로운 제품을 보강할 수 있었다"며 "프로지스테롤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확대되면서 매출 부스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사진
트럼프, 한국산 車 상호관세 다시 25%로 [인천=뉴스핌] 류기찬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국회의 입법 절차 지연을 이유로 자동차 등에 대한 관세를 15%에서 25%로 다시 인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인천항에 수출용 자동차가 주차되어 있다. 2026.01.27 ryuchan0925@newspim.com   2026-01-27 13:1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