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반적으로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번주 발표될 주요 지표결과를 주시하면서 관망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 증시는 그간 하락한 데 따른 반발매수에 힘입어 소폭 상승하고 있다. 다만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상승폭은 제한되고 있다.
오전 11시 25분 현재 일본 닛케이225주가지수는 전일대비 54.97포인트, 0.36% 상승한 1만5219.01에 거래되는 중이다. 종합지수인 토픽스도 4.23포인트, 0.34% 오른 1259.4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각 달러/엔은 0.01% 내린 101.35엔에, 유로/엔은 0.02% 떨어진 137.89엔에 거래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파나소닉과 혼다자동차가 1.24%, 1.17%씩 상승했다. 반면 마쓰다자동차와 라쿠텐은 0.2%, 0.15%씩 하락했다.
쇼지 히라카와 오카산증권 수석 주식 전략가는 "일본 증시는 일본은행(BOJ)의 부양책과 공적연금펀드(GPIF)의 주식투자 등에 대한 기대감이 있어 수급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면서도 "다만 일부 과열됐다는 시각이 있어 이번주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중국 증시도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9% 오른 2050.82포인트에, 대만 가권지수는 0.38% 상승한 9532.2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홍콩 증시는 중국 부동산경기에 대한 우려가 일부 걷히면서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86% 상승한 2만3433.83포인트를 지나고 있다.
친 홍 중국 주택도농개발부 정책연구 디렉터는 상하이증권과 인터뷰 중 "중국 부동산시장은 붕괴되지 않는다. 다만 조정을 거치고 있을 뿐"이라며 "중국 부동산은 선수금이 높아서 담보대출에 대한 채무 불이행이 대규모로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주 발표될 주요 중국 지표에는 2분기 외환보유고, 6월 총통화(M2) 공급 증가율, 6월 위안화 신규대출, 6월 산업생산·소매판매 등이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