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한국시간) 결혼한 제시카 심슨(왼쪽)과 에릭 존슨 [사진=AP/뉴시스] |
미국 연예매체 E!는 5일(현지시간) 제시카 심슨이 약혼자이자 미식축구 스타인 에릭 존슨과 결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E!에 따르면 제시카 심슨과 에릭 존슨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베버라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청한 가운데 조촐한 결혼식을 가졌다.
지난 2002년 가수 닉 라세이와 결혼했던 제시카 심슨은 3년 만에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으며 솔로가 됐다. 이후 2010년 에릭 존슨과 깜짝 약혼한 그는 이듬해 아이를 가진 것 아니냐는 의혹에 시달렸다. 참다 못한 제시카 심슨은 잡지 인터뷰를 통해 혼전 임신 사실을 시원하게 공개한 바 있다. 지난해 3월에는 지미 키멜 라이브쇼에 게스트로 출연, 소시지에 대해 이야기하다 둘째 아이의 성별을 털어놔 웃음을 줬다.
오랜 약혼기간을 뒤로 하고 공식 결혼한 제시카 심슨과 에릭 존슨은 현재 딸 맥스웰과 아들 에이스를 키우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